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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정보

박원숙 / 나이 / 종교 / 작품 활동 / 이야기

by 엘리강스 2021. 2. 4.

 

 

안녕하세요~ 오늘은 박원숙 포스팅 시작합니다.~

 

 

 

1. 박원숙 프로필

 

박원숙은 1949년 1월 19일생으로 올해 나이는 73세이며, 기축년 소띠입니다. 키는 163cm, 몸무게 69kg, 종교는 여호와의 증인입니다.

학력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는 중퇴입니다. 1970년 MBC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동기로는 김자옥, 양정화, 한혜숙 등이 있습니다.

박원숙은 1998년 MBC 연기대상 여자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05년 제12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문화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그리고 2007년에는 MBC 연기대상 중견배우 부문 황금연기상과, 2013년에는 MBC 연기대상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2. 박원숙 작품 활동

 

박원숙은 1970년 MBC 탤런트 공채 2기에 합격하며 데뷔를 시작했고, 사실 애초에 1969년 1기로 지원하려고 했지만 임신 중이라 안된다고 해서 출산 후 이듬해에 다시 지원해서 합격했습니다.

데뷔 초반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1986년부터 1994년까지 방영된 MBC 일요일 아침 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에서 임현식과 부부로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인연으로 임현식과는 엄청나게 친하게 지내고 있으며, 중년판 우리 결혼했어요인 '님과 함께'에 가상 부부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박원숙은 2000년대 들어서는 아들에 대한 팔불출 이미지가 극에 달해 타락해버린 듯한 못된 시어머니 역할을 주로 많이 맡았습니다. 가히 이방면에서는 특화된 배우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연기를 실감 나게 너무 잘하다 보니 욕하다가도 감탄하게 만듭니다. 1987년엔 방영된 KBS판 토지에서는 임이네로 등장해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특히 드라마 '겨울새'와 '백 년의 유산'에서의 연기는 완전 대상감이었으며, 실제 2013년 MBC 연기대상의 유력한 대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지만 꿈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공로상만 받았습니다.

요즘은 KBS 1 TV에서 동 세대 여배우들인 김영란, 혜은이, 문숙 등과 함께 실버 동거 버라이어티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배경은 박원숙의 남해 집에서 여배우들과의 좌충우돌 동거기가 호평을 받으면서 꽤 오랜 기간 방영 중이며, 평균 시청률도 4~5%로 잘 나오는 편입니다. 그리고 남해군으로부터 감사패도 받았습니다.

 

 

 

3. 박원숙 이야기

 

박원숙은 1950년, 60년대 인기 만화가 박광현이 아버지라고 합니다. 단, 작품 상당수의 경우는 원고가 낡아서 그냥 없애서 못 보는 것들도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박소담과는 6촌 친척입니다. 사촌오빠가 박소담의 할아버지입니다. 

박원숙은 두 번의 결혼을 했지만 모두 전 남편들의 사업 실패로 결국에는 이혼했으며, 현재는 남해에서 혼자 여생을 즐기고 있습니다.

방송에서도 많이 다루어진 얘기지만 이 당시 막대한 빚을 진 남편들 덕분에 채권자들이 방송국까지 와서 돈 갚으라고 난리를 치는 바람에 마음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엄청나게 마음 아픈 얘기는 2003년에 하나밖에 없던 아들을 교통사고로 떠나보낸 것입니다. 박원숙은 이렇게 힘들었던 인생사를 연기로 극복하면서 살아가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가정사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결하기 위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경남 남해군에 집을 짓고 텃밭을 가꾸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공기 좋은 남해에서 정말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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